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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테일러 스위프트 도쿄돔 공연 본 정태영 부회장 “헬로 서울 들었어야 했는데”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도쿄 콘서트를 성료한 가운데, ‘슈퍼콘서트’를 통해 해외 팝스타들의 내한공연을 대거 선보여 온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스위프트의 공연을 유치하지 못한 데 아쉬움을 드러냈다.정 부회장은 13일 자신의 SNS에 테일러 스위프트의 도쿄 콘서트 현장 사진을 게재하며 “잘 섭외해서 ‘헬로 서울’이란 말을 들었어야 했는데 여기에 와서 헬로 도쿄라는 말을 듣는다”면서 “각국 정부들까지 관심을 보인 섭외 각축전에 우리는 대형 공연장이 없어서 말도 꺼내지 못했다”고 밝혔다.이어 “도쿄돔에서의 공연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Taylor Swift 공연장 여기저기를 둘러보았다. 한곡 한곡 다른 무대 세팅을 선보이는 공연이어서 수많은 인원들이 분주하게 뛰어다닌다. 무대 좌우에 두개의 밴드를 배치하여 좌우 미러 이미지를 만든 무대도 처음 본다”고 도쿄 콘서트를 본 소감도 전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디 에라스 투어’ 공연을 4회에 걸쳐 선보였다. 해당 공연은 월드투어 중 아시아 지역 투어의 일환으로 일본과 싱가포르 양국에서만 공연이 이뤄진다. 이에 테일러 스위프트가 한국을 ‘패싱’했다는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는데 현실적으로 스위프트 내한공연 정도 규모를 소화할 수 있는 대형 공연장이 없다는 게 패싱의 이유로 지적됐다. 실제 국내서 3만 명 이상 규모의 공연을 진행해 온 잠실올림픽주경기장은 노후화 등을 이유로 리모델링에 돌입해 대관이 불가능하고, 고척 스카이돔과 서울월드컵경기장 등은 스포츠 경기 일정 및 잔디 훼손 등 여타 이유로 대여가 어렵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2006년 데뷔 후 지금까지 한 차례 한국을 찾았다. 그는 2011년 2월 KSPO돔에서 내한공연을 진행했고, 이후에도 여러 차례 월드투어를 진행했으나 한국에서의 공연은 성사되지 않았다. 현재 진행 중인 ‘디 에라스 투어’는 미국에서만 52회 공연이 진행되며 총 151회의 공연이 세계 각국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13 19:09
연예일반

“꿈만 같은 곳”…임영웅, 내년 5월 상암월드컵경기장서 ‘단독 콘서트’

가수 임영웅이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임영웅은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구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국투어 ‘아임 히어로’(IM HERO) 서울 마지막 공연에서 “2024년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를 연다”고 계획을 밝혔다.임영웅은 “꿈만 같은 곳에서 여러분과 함께하게 됐다”며 “가슴이 벅차오르고 기대가 된다. 그날까지 건강히 계시라. 여러분과 그날 신나게 한 번 놀아보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서울월드컵경기장은 공사로 인해 현재 행사 개최가 불가능한 잠실올림픽주경기장보다 한 단계 큰 규모의 공연장이다.솔로 가수로는 가수 싸이가 ‘강남스타일’의 전 세계적인 히트에 힘입어 2013년 단독 콘서트를 연 바 있다. 최근에는 잼버리 K팝 콘서트가 이곳에서 개최됐다.한편 가요계 자타공인 ‘축구 마니아’인 임영웅은 지난 4월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시축도 한 인연이 있다. 당시 임영웅의 팬 4만5000명이 몰려 유료 관객 수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06 07:09
금융·보험·재테크

[IS인터뷰] 여자 농구에 동호인 테니스까지…'비인기'에도 손 내미는 하나금융, 왜?

하나금융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는 스포츠 분야에서 활발하다. 하나금융의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에서 '스포츠+ESG'가 출발한다. 남녀노소 흥미를 유발하는 스포츠의 기쁨을 고객과 나누고, 나아가 스포츠 문화까지 기여하겠다는 의지다. 인기 종목인 축구와 골프는 당연하다. 온 국민의 관심을 받으며 사회공헌은 물론 홍보 효과까지 톡톡히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하나금융은 대중의 관심이 닿지 않는 비인기 종목까지 아우르며 적극적이다. 하나금융은 왜 비인기 스포츠까지 끌어안고 있을까. '스포츠+ESG'를 엮어가고 있는 하나금융 ESG기획팀 겸 하나금융스포츠단 김영주 부장에게 속내를 들었다. - 하나금융이 후원하고 있는 대표 스포츠 종목들은."축구, 골프 등이 있다. 축구는 최고의 마케팅 자산으로 손꼽힌다. 하나은행이 1998년 한국축구대표팀 공식 후원은행으로 참여하면서 현재까지 주력 마케팅 콘텐츠로 적극 활용 중이다. 광고모델로 손흥민도 발탁했다. 골프의 경우 2005년 FnC코오롱과 한국오픈골프선수권 대회 공동 주최사로 후원을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듬해부터 2018년까지 국내 유일 LPGA대회를 개최했고 2019년부터는 최고상금 규모의 KLPGA대회를 열고 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과 모델 손흥민으로 얻은 효과가 있나."이번 월드컵 기간 중 '월드컵 특별 상품 Best11 적금' 판매와 함께 ‘100돈 골든슈를 차지하라’ 이벤트 등 축구 이슈를 활용한 금융 마케팅을 진행했다. Best11 적금의 경우 20일 만에 5만좌가 완판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 8년 만에 월드컵 개최지 카타르에 원활한 대표팀 취재 지원을 위해 대한축구협회와 공동으로 '하나은행 코리아하우스'를 건립해 운영하는 등 축구국가대표팀 은행으로서 이미지를 공고히 했다고 생각한다.모델인 손흥민 또한 2018년 러시아월드컵부터 메인 광고모델로 함께하고 있는데, 글로벌 무대에서 보여준 절정의 축구 퍼포먼스와 활약 덕분에 하나은행의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도움이 되고 있다."- 비인기 종목 후원도 많이 하는 것으로 안다."2012년에 신세계 쿨캣여자농구단이 해체로 위기를 맞았는데, 이를 인수해 하나외환여자농구단을 재창단한 것이 계기가 됐다. 현재는 통합은행이 출범하면서 ‘하나원큐농구단’이 이름이다. 지금도 부천을 연고로 팀을 운영 중이다. 농구 유망주를 육성하고 지원하면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스포츠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고 판단한다.또 하나금융이 대한장애인체육회나 대한장애인컬링협회, 대한장애인스키협회, 대한장애인 아이스하키협회, 대한루지경기연맹 등 개별 종목 단체를 2018년부터 후원하고 있다. 비인기 스포츠지만 후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이 다양한 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케팅을 하고, 종목과 연계해 상품을 개발(올림픽 적금 등)하는 등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인기 종목을 후원한 효과는 매우 클 거 같다. "축구 및 골프 등 인기 스포츠의 경우 일반 대중들을 비롯해 미디어의 뜨거운 관심 덕분에 후원에 따른 홍보 효과가 매우 큰 종목이다. 하나은행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2021년 하나원큐 K리그'의 경우 1438억원의 광고효과가 있었다. 대한축구협회 또한 연간 후원금액 대비 10배 이상의 높은 홍보효과를 창출 등 이를 통해 잠재손님들을 포함해 하나은행을 각인 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국내 유일의 국제 여자 테니스대회인 WTA 코리아오픈의 경우 하나원큐 뱅킹앱을 통해 입장권을 단독 판매했는데, 티켓 예매 오픈 후 30분 만에 준결승·결승 각 1만석의 좌석이 매진을 기록하며 앱 유입으로 인한 브랜드 광고에 있어 크게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 - 아무래도 인기 종목에 비해 비인기 스포츠 효과는 크지 않아 보인다. 그래도 하는 이유는."'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 하나금융의 미션이다. 스포츠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비인기 스포츠에 지속 투자하고 있다. 그 중 특히 장애인 스포츠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2019년 장애 펜싱국가대표 선수 김선미를 전속 광고 모델로 발탁한 적도 있다. 또 2022년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 당시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공식후원 은행으로서 선수들을 위해 하나금융그룹 공식 유튜브에 ‘위 아 더 원(We are the One)’ 영상 총 11편을 제작해 홍보했다. 이 영상은 160만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장애 스포츠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했다. 하나금융은 모든 사회 구성원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모든 사회 구성원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사례가 있다면."대전시티즌이다. 이 구단은 '2019년 K리그2' 시즌을 11위로 마감하고, 다양한 법적 이슈 등으로 미디어에 회자되는 어려움이 많았다. 하나금융이 2020년 인수해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재창단했다. 재정적 지원은 물론이고 선수단 구성과 마케팅 등 명문구단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시도를 함께 했다. 선수단 구성을 위해 축구계 전문가를 영입하고, 신규 창단 수준의 선수 및 코칭스태프 재구성과 경쟁력 있는 선수의 영입으로 리그 내 강팀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연고지역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즐거움을 얻고 갈 수 있도록 대한축구협회, K리그를 비롯해 해외 축구 사례 등을 참고해 홈경기 어린이 에스코트 프로그램 ‘리틀시티즌’, 지역 소상공인 팬클럽 ‘함께가게’도 만들었다.이 밖에도 경기장에 클라이밍장을 설치하고 하나원큐유스컵 및 여성축구동호인 대회 등 지역 팬들께 다양한 축구 콘텐츠 제공을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대전시와 축구 잔디 및 관람석 개편 등을 통해 관람 환경 개선도 진행했다.덕분인지 1부 리그로도 승격했다. 이에 지난 11일부터 하나원큐 뱅킹앱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 ‘시즌권’의 경우 지난해 판매 수익의 2배를 웃도는 등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 비인기 종목으로 여자 농구도 빼놓을 수 없다. 여전히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지 못해 보인다."하나은행은 2012년 해체 위기의 농구단을 인수해 현재 '하나원큐여자농구단'을 운영하고 있다. 다른 종목에 비해 낮은 인기와 국제대회 성적 등으로 관심도는 낮아진 상황이지만, 언제든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종목이라고 생각돼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연고 지역인 부천을 넘어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지난해에는 전기차 경주대회 스폰서 참여도 주목받았다. 첫 대회였는데 어땠나."국내 최초 친환경 전기차대회 '하나은행 서울E-prix' 타이틀 스폰서에 참여해 국내·외 100여 개 국가 미디어 중계 등을 통해 1000억원이 넘는 광고효과를 창출했다. 이와 연계해 업사이클링 소재를 활용한 홍보부스를 조성하고 관람객 대상 다양한 ESG 인식 개선을 위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등을 열어 ESG 선도은행으로서 하나은행 이미지를 제고했다고 생각한다." - 전기차 경주 같은 큰 대회 말고 동호인 테니스대회까지 스폰서 역할을 했다. 아마추어 대회까지 손을 내민 이유는."국내 테니스 동호인은 157만명으로 추산된다고 한다. 최근 MZ세대에서 테니스 인기는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하나은행은 국내에서 유일한 여자 국제 테니스대회 ‘하나은행 WTA 코리아오픈’ 후원하고 있다. 여기에 동호인 테니스대회도 함께 후원하기로 하면서 '엘리트부터 풀뿌리 생활체육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새로운 시도도 할 수 있었다. 이번 동호인 테니스대회를 하나원큐 뱅킹앱을 통해 대회 참가 접수를 단독 진행했는데, 이를 통해 618팀, 약 1236명의 참여자 및 동호인들이 앱을 내려받는 등 디지털 금융 활용도 제고에도 도움이 됐다."- 전방위적인 스포츠 지원으로 이루고자하는 목표는."스포츠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사회공헌이자 마케팅의 주요한 요소다.축구, 골프 등 인기 스포츠대회의 후원과 개최 지원으로 많은 고객은 문화 체험의 기회를 누릴 수 있다. 또 국내 스포츠산업 인프라 형성, 일자리 창출 및 유지 등에도 부분적으로 기여하고 있다.투자를 꺼려하는 후원 사각지대에 놓인 비인기 장애인 스포츠에도 하나금융은 꾸준히 투자하며 체육 진흥 및 국민 통합 등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하나금융은 우리만의 ESG 가치를 확산하고 고객과 연중 다양한 종목·콘텐츠로 소통해 사람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금융을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3.01.25 07:00
산업

쇼핑·K팝·포뮬러E까지…5분만 매진 '2022 서울페스타' 달아오르네

8월 서울은 축제의 도시가 된다. 도심 한복판을 질주하는 전기차 레이스부터 케이팝 스타들의 콘서트, 쇼핑부터 문화 체험까지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콘텐츠가 총집합하는 '서울페스타 2022'가 열리기 때문이다. 1일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서울페스타 2022' 개막식 입장권이 예매 시작 5분 만에 매진됐다. 입장권 예매는 지난달 29일 위메프 공연 티켓 사이트에서 진행됐는데, 예매 시작 직후 최대 5만2000명에 달하는 접속 대기인원이 몰려들었다. 서울관광재단 관계자는 "극심한 침체에 빠졌던 서울관광 회복의 신호탄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대했다. 서울페스타는 오는 10~14일 5일간 잠실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서울 전역에서 열린다.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월드스타 비와 엔시티 드림 등 K팝 스타들이 총출동해 4만명의 국내외 관객들과 만난다. K팝 스타가 출연하는 만큼 입장권 예매에 실패한 팬들을 위해 2차 예매도 진행한다. 오는 5일 위메프 공연 티켓 사이트에서 티켓팅을 노리면 된다. 서울페스타를 즐기려면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전기차 경주대회 ‘2022 서울 E-프리(SEOUL E-PRIX)’ 관람은 필수다.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저소음‧무공해 전기차가 잠실올림픽주경기장 일대 실제 도심 도로를 질주하며 속도와 기술을 겨루는 시합이다. 무공해 전기차 22대가 잠실주경기장 내부와 인근 도로까지 22개의 턴을 포함한 총 2760m 코스를 주행하게 된다. 서울 E-프리는 ‘2021~2022 세계전기차경주대회’ 일명 ‘포뮬러-E’의 시즌 마지막 대회이자, 우승팀을 가리는 사실상의 결승전이다. ‘포뮬러-E’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기자동차 레이스다. 국내에서는 한 번도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장르이기도 하다. 이번 서울 E-프리는 ‘포뮬러-E’ 역사상 100번째로 열리는 경기로,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E-프리는 13일과 14일 이틀간 열리며, 전 세계 197개국 3억명이 넘는 시청자들에게 서울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 전기자동차 레이스 외에도 서울 곳곳에서는 다양한 축제와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호텔 등 300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을 제공하는 ‘서울쇼핑페스타’가 8월 한 달간 열린다. 올해는 매년 1~2월에 개최됐던 ‘코리아그랜드세일’을 ‘서울쇼핑페스타’와 같은 기간에 개최해 더욱 규모가 커졌다. 서울의 대표 관광지인 한강 공원에서는 수상스포츠‧영화 등을 테마로 한 축제가 열린다. 잠실한강 공원에서는 요트, 윈드서핑 등 다양한 종목의 수상스포츠와 패들보트 등을 즐기는 수상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이, 반포·난지·여의도·망원한강 공원에서는 ‘한강 킹카누 물길여행’(반포)이 각각 열린다. 이밖에 ‘청춘썸머나잇’(난지), ‘한강열대야페스티벌’(여의도), ‘한강무비나잇’(난지‧망원‧여의도) 등도 준비돼 있다. 우리나라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덕수궁 대한문과 숭례문 광장에서는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즐기는 ‘나이트 수문장’ 행사도 열린다. 9~14일 오후 5~9시에 야간 수문장 교대의식과 야간 파수 의식 등의 행사와 함께 야간순찰 순작법 체험, 숭례문 호패놀이 등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페스타는 서울관광 회복의 신호탄"이라며 "코로나19 위기를 넘어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서울, 관광업계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상생과 동행을 실천하는 서울, 글로벌 톱5 도시로 도약하는 매력적인 서울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08.03 07:00
뮤직

싸이 사흘간 잠실 적신 ‘흠뻑쇼’에 10만여 관객 물벼락 흠뻑

서울의 주말이 흠뻑 젖었다. 물줄기가 여름 하늘을 가르는 가수 싸이의 시그니처 콘서트가 우여곡절 끝에 돌아왔다. 싸이의 ‘흠뻑쇼 서머 스웨그 2022’(SUMMER SWAG 2022)가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됐다. 17일까지 사흘간 열린 공연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했던 시민들의 뜨거운 열망을 식히듯 물대포가 터지면서 그야말로 여름의 축제가 됐다. 첫날 공연인 이날에만 3만3000여 명이 공연장을 찾아 방수 마스크를 착용하고 춤추고 노래하며 더위를 잊었다. 폭죽이 터지면서 등장한 싸이는 ‘라이트 나우’를 부르며 첫 물벼락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잠실 날씨 죽인다”고 외친 싸이는 “여러분은 오늘 성대와 다리를 잃고 추억을 얻어 가게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연예인’, ‘어땠을까’, ‘흔들어주세요’, ‘감동이야’, ‘젠틀맨’, ‘뉴 페이스’ 등의 무대를 연달아 선보였다. 싸이는 공연 중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의식한 듯 마스크를 쓰라는 손짓도 했다. ‘나팔바지’로 열기를 끌어올린 싸이는 “‘흠뻑쇼’의 자랑은 10대부터 50대, 60대 중장년층까지 함께한다. 모든 세대와 함께 부르겠다”며 ‘아버지’, ‘대디’, ‘셀럽’까지 쉬지 않고 라이브를 소화했다. 어느덧 해가 지자 관객들은 파란색 응원봉으로 무대를 꾸미고 공연을 즐겼다. 공연장의 조명이 켜질 때마다 스마트폰의 조명을 켜 별빛이 가득한 밤하늘 같은 풍경을 연출하기도. 싸이는 ‘아이 러브 잇’ 무대를 마치고 고(故) 신해철을 향한 헌정곡 ‘드림’을 열창했다. ‘드림’ 무대 중간의 대형 스크린에 무한궤도 시절 젊은 신해철의 모습을 나오기도 했다. 이어 싸이의 초히트곡 ‘강남스타일’ 공연이 펼쳐졌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10년 전 2012년 7월 15일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 공개된 날이었다. 싸이는 ‘강남스타일’을 부른 뒤 “‘강남스타일’이 10년 전에 난리가 났을 때도 못 해 봤던 올림픽주경기장 단독 공연을 그것도 사흘간 하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바로 지금이 나의 전성기”라며 감격에 겨운 표정을 지었다. 이어 최신곡 ‘댓댓’과 ‘낙원’, ‘예술이야’의 무대를 선보인 뒤 오후 8시 57분쯤 본 공연을 마무리했다. 본 무대보다 더 신나기로 유명한 앙코르도 무려 1시간 30여 분 추가로 이어졌다. 싸이는 관객들의 열렬한 함성을 받으며 무대에 올라 지누션의 ‘말해줘’를 시작으로 소찬휘, 코요태, 김건모 등의 댄스 가수 메들리를 열창했다. 이어서는 록 노래를 선곡해 ‘붉은 노을’, ‘나는 나비’, ‘아파트’, ‘말 달리자’, ‘그대에게’, ‘여행을 떠나요’까지 마이크를 내려놓지 않고 내리 불렀다. 이날 오후 6시 40분쯤 시작한 공연은 앙코르까지 모두 끝난 시간은 오후 10시 30분이었다. 관객들이 왜 싸이의 콘서트를 학수고대했는지 짐작이 가는 대목이었다. 첫날 공연에는 가수 헤이즈와 다이나믹 듀오가 게스트로 올라 싸이 못지않은 함성을 끌어냈다. 이들 역시 흥겨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둘째 날에는 ‘댓댓’ 피처링에 참여한 방탄소년단의 슈가에 깜짝 등장해 공연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현아&던과 쌈디도 무대를 빛냈다. 마지막 날에는 ‘서머퀸’ 선미를 비롯해 쌈디, 로꼬, 그레이의 합동 무대가 펼쳐졌다. 싸이는 “지난 3년간 관객을 만날 수 없었기 때문에 직업이 없었다”며 “3년 만에 다시 저희에게 직업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싸이는 서울에 이어 수원, 강릉, 여수, 대구, 부산 등지에서 흠뻑쇼 공연을 이어간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7.18 08:30
연예일반

4.5만 명이 한자리에! 3년 만에 돌아온 ‘드림콘서트’ 잠실 달궜다

길고 긴 팬데믹 시기를 넘기고 드디어 다시 만났다. 함성과 떼창이 18일 저녁 서울 하늘에 울려 퍼졌다. 이날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는 한국연예제작자협회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특별 후원한 ‘제28회드림콘서트’가 개최됐다. 지난 1995년 시작돼 올해로 28년째를 맞은 ‘드림콘서트’지만 안타깝게도 지난해와 2020년에는 팬들과 직접 만날 수 없었다. 팬데믹 상황이 펼쳐지며 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3년 만에 다시 마주하게 된 스타와 팬들. 객석엔 4만 5000여 명의 관객들이 자리했고, 레드벨벳을 비롯해 아이브, 오마이걸, 라붐, 위클리, 클라씨, 엔시티 드림, 라잇썸, 싱어송라이터 이무진 등 27개 팀이 참석해 뜨거운 공연을 펼쳤다. 무대에 오른 스타들은 “이렇게 많은 팬들 앞에 서니 꿈만 같다”며 다시 만난 순간에 대한 감격을 표했다. 오프라인 공연이 재개된 후에도 한동안은 좌석 간 거리두기와 응원 등 함성과 떼창이 제한됐다. 때문에 마음껏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었던 이번 ‘드림콘서트’는 팬들에게도 특별할 수밖에 없었다. 이날 출연자들 가운데 최고참이었던 레드벨벳의 ‘필 마이 리듬’부터 대세 그룹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까지 모두에게 힘겨웠던 코로나19 기간을 위로한 노래들이 흘러나올 때마다 객석에선 ‘떼창’으로 무대에 화답했다. 이번 ‘드림콘서트’는 말레이시아, 미국, 베트남, 브라질, 일본, 태국, 페루 등 세계 각국에서 생중계됐다. 말레이시아, 미국, 페루, 브라질 등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전파를 탔다. NCT 드림 멤버들은 “(지금 한국으로 여행을 와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한국에 있기 때문”이라면서 국경을 넘어 다시 만날 날을 기대했다. 같은 날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는 ‘한국에서 K팝에 빠지다’를 주제로 여러 이벤트가 진행됐다. 노래방 부스 체험, 랜덤 플레이 체험, 포토존 등의 이벤트가 ‘드림콘서트’를 찾은 관객들을 유혹했다. ‘드림콘서트’에 이어 ‘제 1회 드림콘서트 트롯’도 19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펼쳐졌다. 남진, 설운도, 진성, 김용임, 송가인, 김호중, 박군 등 트로트 가수 30명이 출연해 트로트의 매력을 관객들에게 제대로 전달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6.19 11:41
스타

김호중 송가인 안방1열서 본다! 다날엔터 ‘드림콘서트 트롯’ 유튜브 단독 생중계

가수 김호중, 송가인의 라이브 공연을 안방에서 생생하게 감상한다. 다날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9일 오후 6시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회 드림콘서트 트롯’을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 독점으로 생중계한다. ‘드림콘서트 트롯’은 19일 콘서트 당일 다날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4시간 동안 단독 생중계되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직후 VOD 역시 다날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2주간 공개되며, 추후 SBS MTV, SBS FiL을 통해 TV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번 글로벌 단독 생중계를 기념해 13일까지 공식 유튜브 및 SNS 채널에서 ‘드림콘서트 트롯’ 티켓 이벤트를 진행한다. 콘서트 기대평을 댓글로 쓰고, 신청서를 작성한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인 4매까지 티켓을 제공한다. ‘드림콘서트 트롯’은 김호중, 송가인, 남진, 설운도, 박군, 나태주, 요요미 등 트로트계 대표 스타들이 참여하는 연합 콘서트다. 화려한 라인업에 힘입어 티켓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6.09 10:31
뮤직

'미스터트롯' 이도진, '제1회 드림콘서트 트롯' 출연

‘미스터트롯’ 출신 이도진이 '제1회 드림콘서트 트롯'에 출연한다. 30일 소속사 좋은날엔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도진이 6월 19일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1회 드림콘서트 트롯' 무대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제28회 드림콘서트'의 바통을 이어받아 K-트로트의 축제로 화려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첫 트로트 연합 공연으로, 화려한 아티스트 라인업은 물론 트로트 선후배 간의 다양한 콜라보의 무대를 통해 팬들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추후 SBS MTV와 SBS FiL을 통해 방송된다. 이도진은 MBC ‘복면가왕’에 패널로 출연 중이며 TV조선 ‘가족관계증명서’에서 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막내로 출연 중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30 09:22
축구

선배와 맞대결 펼친 최용수 강원 감독 "옛 추억 많이 떠올라..."

“FC서울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지만 승부의 세계는 치열하다. 결과를 놓고 경쟁한다. 반드시 이기고 싶다.” 지난 18일 강원도청 브리핑실에서 서울과 맞대결에 대한 최용수(48) 강원FC 감독의 취임 기자회견 중 일부분이다. 28일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2021시즌 K리그1(1부) 강원과 서울의 맞대결이 열렸다. 이날 경기는 ‘최용수 더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서울에서 선수와 감독으로서 많은 커리어를 쌓았던 최 감독이 1년 4개월 만 감독 복귀전에서 친정팀 서울을 상대하기 때문이다. 경기 전부터 최 감독은 “서울과 경기서 반드시 이기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섭씨 영상 10도의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6375명이 경기장을 찾을 만큼 뜨거웠던 열기였다. 그러나 경기 휘슬이 불기 직전 그라운드에서 만난 양 팀 감독은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최 감독과 안익수(56) 서울 감독은 환한 미소를 보이며 서로를 반갑게 맞았다. 최 감독은 90도 인사를 했다. 최 감독이 상대한 안 감독은 지도자 선배다. 둘의 인연은 2010년에 시작됐다. 최 감독은 2006년 현역 선수에서 은퇴한 뒤 서울에서 코치 생활을 하던 중이었다. 1999년 천안 일화 천마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한 안 감독은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에서 2010년 서울의 수석코치로 자리를 옮겼다. 둘은 2010년 넬루 빙가다 휘하에서 서울의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이후 최 감독은 감독대행을 거쳐 정식 감독으로 부임하며 서울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리그 우승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준우승, FA(축구협회)컵 우승 등의 성과를 보였다. 중국 장쑤 쑤닝을 거쳐 2018년 강등 위기의 서울에 복귀해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거친 후 팀을 1부에 잔류시키기도 했다. 안 감독은 2011년부터 부산 아이파크와 성남 일화 천마, 20세 이하(U-20) 대표팀, 선문대학교를 거쳐 올 시즌 중 9월 서울 감독으로 돌아왔다. 서울은 한때 최하위까지 추락하며 강등 위기에 처하기도 했지만, 안 감독 부임 후 5승 4무 1패의 성적을 거둬 상승세를 탔다. 한솥밥을 먹었던 둘은 여러 스토리 끝에 만난 그라운드에서는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경기 결과로 서울은 리그 9위로 1부 잔류를 확정했고, 강등은 자동 강등은 면한 채 리그 11위로 승강 플레이오프(PO)를 치러야 한다. 최 감독은 경기 후 “막내 코치 시절 안 감독님께 지도자로서 가야 할 철학 등을 배웠다. 세세한 부분까지도 조언을 해주셨다”라며 “(경기 전에) 옛날이야기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옛날 추억이 많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힘든 위치에 있지만, 지도자들 간에 서로 대화를 하면서 주고받는 애로사항과 정도 있다. 그렇게 더 깊이 교감할 수 있는 현장이 되는 게 개인적인 바람이다. 어차피 우승은 한 팀만 한다. 지도자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업이다. 상대방에 대한 존경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영서 기자 2021.11.29 14:15
축구

골 결정력 부족했던 강원, ‘최용수 매직’ 안통했다

시즌 내내 부진한 득점력을 보였던 강원FC, 골이 터져야만 잔류 희망을 키울 수 있었다. 그러나 끝내 골이 터지지 않으면서 ‘최용수 매직’은 통하지 않았다. 강원은 28일 잠실올림픽경기장에서 열린 2021시즌 K리그1(1부) 37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승점 40(9승 13무 15패)으로 리그 11위가 된 강원은 승강 플레이오프(PO)행이 확정됐다. 반면 서울은 승점 44(11승 11무 15패)로 리그 9위에 자리해 1부 잔류에 성공했다. K리그는 리그 12위가 K리그2(2부)로 자동 강등되고, 11위는 승강 PO를 치러야 한다. 최용수(48) 강원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역습, 세트피스 등 몇 번의 찬스를 놓친 게 문제였다. 몇 번의 찬스를 통해 득점할 수 있었다”며 “득점 기회가 왔을 때 누가 해결을 해주느냐, 결정력 부분에서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선수가 부족했다”고 경기 총평을 했다. 강원은 골 결정력 부족을 보였다. 유효슈팅 3개를 기록했지만 서울의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전반 27분 김대우가 날카로운 백 헤딩 슛을 시도했지만 서울 골키퍼 양한빈의 선방에 막혔고, 후반 34분에도 김대원(24)의 절묘한 크로스가 달려들던 이정협의 발끝에 스치지 못했다. 강원은 김대원과 이정협이 측면 공격을 통해 서울 수비진을 무너뜨리려고 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경기 내내 답답한 공격을 보이던 강원은 후반 16분 신창무가 빠지고 마티야(세르비아)가 들어갔다. 마티야는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 미드필더다. 그러나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채 후반 44분 다시 서민우와 교체됐다. 최용수 감독이 원한 ‘한 방’을 결정짓지 못할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겉도는 활약을 보여서다. 강원은 올 시즌 K리그에서 공격력이 약한 축에 속했다. 37라운드까지 38골을 넣어 전체 10개 구단 중 8위에 그쳤다. 득실차가 -12에 달했다. 팀 내 득점 1위(7골)인 김대원은 득점 부문 리그 전체 18위다. 득점 부재는 곧바로 경기 결과로 나타난다. 강원이 거둔 시즌 9승 중에 역전승은 단 한 번(10월 17일 광주전)에 불과하다. 최근 5경기 2무 3패의 성적 동안 단 4골에 그쳤다. 최용수 감독은 득점 물꼬를 터 줄 선수로 이정협을 기대하고 있다. 이정협은 올 시즌 17경기서 1골밖에 기록하지 못했지만 프로 통산 216경기서 48골을 넣은 공격수다. 최용수 감독은 이정협에 대해 “배후 침투 능력과 좋은 위치 선정, 마무리 능력을 갖추고 있다. 좋게 보고 있는 선수다”라면서 “본인 스스로 무거운 부담을 내려놓고 한 번의 찬스가 왔을 때 결정을 지을 수 있어야 한다. 자신에 대한 믿음, 자신감 찾았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김영서 기자 2021.11.2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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